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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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포인트(0.88%) 오른 875.9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4포인트(1.23%) 상승한 4450.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59포인트(1.45%) 오른 1만 3787.9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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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상승폭↑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포인트(0.88%) 오른 875.9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6억원, 27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3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물가가 소폭 둔화하고, 애플의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에 강세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18포인트(0.84%) 오른 3만 440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4포인트(1.23%) 상승한 4450.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59포인트(1.45%) 오른 1만 3787.92로 장을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6% 오르고, 전달보다는 0.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4.7% 상승과 0.4% 상승에 비해 각각 0.1%포인트씩 둔화한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비교하면 전년대비 수치는 0.1%포인트 하락하고, 전월대비 수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조달러를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2.31% 오른 193.9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은 3조 510억달러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금융(2.61%), 음식료담배(1.35%), 컴퓨터서비스(1.32%) 반도체(1.28%), 기계장비(1.28%)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0.82%), 방송서비스(-0.08%)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20%, 3.05%, 0.82%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76%, 0.66% 하락하고 있고, JYP Ent.(035900)도 1.76% 내리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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