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직관적으로"…케이뱅크, 고령 가입자 위한 '간편 홈' 도입

김정현 기자 2023. 7. 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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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고령층 이용자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가독성을 높인 '간편 홈' 모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간편 홈은 고령층 이용자가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간단하게 구현한 모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직관적인 UX·UI로 간편 홈을 구성하고 가독성을 높였다"며 "고령층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간편 홈을 설정하면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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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케이뱅크가 고령층 이용자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가독성을 높인 '간편 홈' 모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간편 홈은 고령층 이용자가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간단하게 구현한 모드다. 직관적인 용어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케이뱅크 측은 "고령층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회와 이체를 각각 '내역보기'와 '돈보내기'로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했다"며 "버튼 크기는 기본 홈화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글씨 크기도 120% 키우는 등 가독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간편 홈 상단에는 대표 계좌와 잔액을 안내하고, 하단에는 보유한 예금과 대출 등의 상품 개수만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케이뱅크는 고령층 고객이 쉽게 간편 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직관적인 UX·UI로 간편 홈을 구성하고 가독성을 높였다"며 "고령층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간편 홈을 설정하면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간편 홈은 앱 내 전체탭의 우측 상단 설정 아이콘에 들어가 간편 홈 설정 버튼을 'ON'으로 전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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