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없이 클릭 몇번으로"…SKT 'TKS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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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기업들이 전문 인력 없이도 자사 앱과 서비스에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앱 개발·배포·운영 등을 화면에서 클릭 몇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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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WS 전용 서비스 우선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기업들이 전문 인력 없이도 자사 앱과 서비스에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앱 개발·배포·운영 등을 화면에서 클릭 몇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우선 각종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및 배포 소프트웨어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용 기업은 출시 속도, 비용 절감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의 기반 기술은 아마존 AWS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자체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에도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확장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아마존 AWS 전용 서비스만 우선 제공한다. 향후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반 기술까지 모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스타트업과 같은 중소 기업들에 우선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동기 SK텔레콤 클라우드테크 담당은 "앞으로 SK텔레콤은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 및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AI 서비스 지원, 비용 최적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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