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평택에 최대 규모 물류센터…"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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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경기도 평택에 물류센터를 새로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평택 물류센터는 축구장 28개 크기로 현재 마켓컬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또 평택 물류센터에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현재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평택 물류센터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 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 배송도 책임지는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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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마켓컬리는 경기도 평택에 물류센터를 새로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평택 물류센터는 축구장 28개 크기로 현재 마켓컬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상온 상품의 품질 손상을 막고 온도에 민감한 화장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 정온센터를 최대 규모로 만들었다.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춰 하루에 약 22만박스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인증도 취득했다.
평택 물류센터가 주로 담당하는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남부, 충청권 일부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김포 물류센터, 부산과 울산 등 영남지역은 창원의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맡는다.
마켓컬리는 평택 센터를 더하면 전체 물류 생산성이 지난해보다 20%가량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평택 물류센터에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현재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평택 물류센터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 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 배송도 책임지는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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