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SKT, 국제안전보건전시회서 선보인다

양새롬 기자 2023. 7. 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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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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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서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SK텔레콤 부스 조감도.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SK텔레콤과 SK쉴더스는 비전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등 3개 분야에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사물인터넷(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전시한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4일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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