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영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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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윤우영 이사장이 투병 끝에 2일 별세했다.
고인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졸업 후 2002년 극단 청맥을 창단해 연출가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 '신의 아그네스', '조선제왕신위', '코펜하겐', '해저2만리', '칼맨' 등이 있다.
2018년부터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의 사단법인화 및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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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맥 대표, 2018년부터 협회 이끌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윤우영 이사장이 투병 끝에 2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제3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한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장, 대진대 예술대학 교수 등을 역임한 고인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1~2기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18년부터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의 사단법인화 및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완수했다. ‘신춘문예 단막극전’, ‘신진연출가전’, ‘아시아연출가전’, ‘연출가 포럼’ 등 협회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는 ‘올해의 연출가상’, ‘임홍식 배우상’, ‘연출가 아카이빙’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기여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7월 4일 오전 7시, 장지는 동두천 예례원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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