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만 기다렸다"…캐리비안 베이, 40일동안 풀파티 연다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7.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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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오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까지 여름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가동했다.

풀파티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클럽 캐비 로고가 새겨져 있는 야광봉, LED 고글,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 5종도 특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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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15,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파도풀 디제잉 파티에 바비큐 파티까지
클럽 캐비 풀파티(캐리비안 베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오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까지 여름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가동했다.

이번 축제는 파도풀 디제잉 파티는 물론 최강 피지컬을 뽑는 참여형 액티비티와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바비큐 파티 등 고객 경험 콘텐츠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다.

클럽 캐비 풀파티엔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하며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들의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 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 장치를 설치해 풀파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풀파티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클럽 캐비 로고가 새겨져 있는 야광봉, LED 고글,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 5종도 특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현장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서핑라이드(캐리비안 베이 제공)

최근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최강 체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연다.

이벤트 현장에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은 신체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한다.

스페셜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부터 펼칠 예정이다.

여름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은 물론,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스폿'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바프(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설치한다.

이밖에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m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했다.

아울러 축제 참가객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 시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구매 시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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