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투자로 리스크 관리…'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 출시

이사민 기자 2023. 7. 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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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 자산과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황영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리서치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주식에 위험자산 헤지 성격이 강한 채권과 금을 더한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며 "장단기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부침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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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 자산과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함으로써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자산별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편입한다. 주식은 미국과 유럽, 일본, 신흥국 등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채권은 글로벌 주요 채권지수 및 미국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투자 대상이다. 금의 경우 금 실물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한다.

또 향후 3~12개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해 주식과 채권, 금의 비중을 ±20% 내로 조절하며 금융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황영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리서치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주식에 위험자산 헤지 성격이 강한 채권과 금을 더한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며 "장단기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부침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2종으로 출시되며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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