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만5650가구 분양…용산·송파·동작 분양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전국에서 2만56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이 지방보다 더 많은 분양이 이어질 예정으로 서울에서는 3567가구가 분양 대기중이다.
3일 직방에 따르면 7월 분양예정물량은 32개 단지, 총 2만5650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강원 3341가구 △경남 2301가구 △광주 1647가구 △전남 1520가구 △경북 1350가구 △부산 1233가구 △충북 644가구 △전북 268가구 △대전 224가구 △제주 204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공급 전월비 3배 증가…수도권>지방
"실수요자 관심지 분양 잇따라…지역별 양극화"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 전국에서 2만56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이 지방보다 더 많은 분양이 이어질 예정으로 서울에서는 3567가구가 분양 대기중이다.
전년 동기대비 예정물량이 적긴 하지만 6월 공급실적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은 물량이 전국에서 분양 대기 중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918가구, 지방은 1만2732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414가구 △서울 3567가구 △인천 193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강원 3341가구 △경남 2301가구 △광주 1647가구 △전남 1520가구 △경북 1350가구 △부산 1233가구 △충북 644가구 △전북 268가구 △대전 224가구 △제주 204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7월에도 전국에서 많은 물량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강동, 용산, 동작, 송파 등 도심 주거지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브랜드 단지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는 의왕이나 광명 등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며 기존에 관심이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이 대기 중이다. △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670가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771가구) △송파구 문정도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110가구) 등이다.
지방광역도시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6월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7개 단지, 총 9766가구(공급실적률 26%), 일반분양 8468가구(공급실적률 29%)가 분양하는데 그쳤다. 지난 5월에도 분양실적률이 22%로 저조했던 것에 이어 6월도 계획 물량 대비 분양실적이 적다. 원자재값 인상과 미분양 부담 등이 더해지며 건설사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져 분양계획 물량 대비 분양실적이 낮아졌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직방 관계자는 “예상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인 가운데, 청약성적 역시 개별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고위 간부 보직해임에 파면까지…해병대 항공단에 무슨일이
-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할까봐 ” 생후 5일 된 아기 살해
- “넌 끝났어, 가만 안 둬” 불륜녀에 이렇게 말하면 ‘집행유예’
- 살인자로 전락한 특급 농구 유망주[그해 오늘]
- '5분 만에'...술집 주인 이어 말리던 손님도 살해
- "200억 제안" "아이들 다 인수"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녹취록 공개 강수[전문]
- 박준규 "독고영재, 우리 막내 누나 좋아해 고백도 했다"
- "부엌칼로 위협할까 방검복 입고 체납세금 받으러 10만km 뜁니다"
- ‘환속신청’ 도연스님, 유료강좌 준비...“법사로 살아갈 예정”
- “푸틴, 반란 이후 측근에 휘둘릴 수도”…전문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