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4도 웃돌아...올해 들어 최고 무더위

서예림 2023. 7. 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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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오늘(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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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5도로 예상
사진=연합뉴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오늘(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33∼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수은주가 지난달 18일 34.0도를 웃돌아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해안의 정체전선 북상으로 제주도는 오후까지, 전남 해안은 밤까지 곳곳 비가 예보됐습니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제주도 30∼80㎜(많은 곳 전남 해안, 제주도 산지 100㎜ 이상),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 10∼50㎜, 전북 남부 5∼30㎜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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