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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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파두는 상장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데이터센터향 종합 반도체 팹리스로 도약할 계획이다.
파두 관계자는 "SSD 컨트롤러 기술로 시장의 입증을 받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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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파두의 SSD 컨트롤러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설계를 통해 읽기, 쓰기 등 저장매체로서의 기본 성능은 물론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로 하는 저발열, 저전력, 신뢰성을 갖춰 글로벌 선도 빅테크 업체들에 양산 납품을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는 재무적인 성과로도 드러난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또 2024년부터 빅테크 기업향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에서 메모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규격인 CXL 관련 반도체, 데이터 트래픽의 효과적 처리를 위한 네트워크 반도체, 그 외 다양한 연산반도체의 개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파두는 상장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데이터센터향 종합 반도체 팹리스로 도약할 계획이다. 기업공개(IPO)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파두 관계자는 “SSD 컨트롤러 기술로 시장의 입증을 받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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