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폴란드 방산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 지원

김동현 기자 2023. 7. 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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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폴란드의 방산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이 확대되며 양국간 산학 협력을 늘리고, 방산 분야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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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앞줄 왼쪽부터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 KAIST 이광형 총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국제방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현대로템이 폴란드의 방산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이 확대되며 양국간 산학 협력을 늘리고, 방산 분야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가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폴란드의 석·박사 인재 50명을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로템 등 참여기업은 폴란드의 우수학생이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칠 때까지 학비와 연구활동 지원비 등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한국과 폴란드의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어 양국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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