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8년 사귄 ‘3대 500’ 여친 공개? “헬스장서 만나” 가짜 여친 놀이에 푹(미우새)

배효주 2023. 7.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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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8년 사귄 LA 여친'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공개 연애를 최근에 해서 서운하겠다. 사귄 지 8년 됐는데.."라고 설정을 추가했고, 김종국은 "여자친구가 '결혼할 때 공개하자' 하더라"며 "방송에서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 이야기 할 때 마다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한 술 더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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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종국이 '8년 사귄 LA 여친'을 공개(?)했다.

7월 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김종국, 김종민은 임종을 맞은 연애 세포를 되살리기 위해 가상 연애 놀이에 심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보이지 않는 투명 여자친구를 설정하고 "헬스 하다가 체육관에서 만났다. 무게를 많이 치더라. 3대 500kg 쳐서 존경심이 생긴다"고 무리수를 둬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공개 연애를 최근에 해서 서운하겠다. 사귄 지 8년 됐는데.."라고 설정을 추가했고, 김종국은 "여자친구가 '결혼할 때 공개하자' 하더라"며 "방송에서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 이야기 할 때 마다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한 술 더 떴다.

애칭을 묻자 "우린 오래 됐으니까 그냥 여보라고 한다"고 가상 로맨스에 푹 빠지는가 하면,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키스는 늘 한다"고까지 덧붙였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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