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8일 심규선 콘서트 실황 무비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가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아티스트 콘서트 실황 무비 스페셜 상영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8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2022 콘서트 '밤의 정원: 앙코르' 실황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공연에서 심규선은 '수피', '아플래',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 '소로' 등 짙은 감성이 담긴 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 '밤의 정원', '화조도', '아라리', '섬광', '오필리아', '월령' 등 총 25곡에 달하는 풍성한 셋 리스트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아티스트 콘서트 실황 무비 스페셜 상영회는 지난 콘서트의 여운을 더 느끼고 싶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마음과 공연을 놓쳐서 아쉬웠던 팬들의 마음을 달래 줄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무대 인사도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담긴 부채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여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된다.

티켓 가격은 2만5000원이며 130여 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심규선' 아티스트 실황 무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세준 얼터콘텐츠팀 팀장은 "공연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은 스페셜 무비 상영을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상영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