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 인프라 확장성과 경제성에 대한 해답 ‘HCI’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는 운영체제에서부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드웨어를 가상화해, 사용자는 가상화 계층 아래쪽의 하드웨어에 신경쓰지 않고도 컴퓨팅이나 스토리지, 네트워킹 자원을 할당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HCI는 컴퓨팅이나 스토리지, 네트워킹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구성 요소를 가상화해 소프트웨어 IT 인프라처럼 활용하게 한다. 컴퓨팅 인프라를 가상화하는 하이퍼바이저, 그리고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가상화된 자원을 단일화된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HCI은 비용 효율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며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는 추세다. 기업들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비즈니스의 연속성과 미래를 대비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절감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반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의 도입이 최우선 고려되고 있다.
또한 HCI는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라더라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단일화된 통합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문제는 다양한 HCI 솔루션이 시장이 선보이고 있지만, 이런 많은 솔루션 중 우리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HCI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 기존 하드웨어 IT 인프라의 전 영역에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보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체들까지 저마다 HCI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복잡한 시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보니 선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은 과연 HCI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구성요소로 구현되는지, 성공적인 HCI 구현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전개해 나가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온라인 콘퍼런스인 'Intelligent HCI Summit 2023'가 오는 7월 7일 금요일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는 델 테크놀로지스,퀘스트소프트웨어, IBM, VMware, 스마트엑스 등 HCI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HCI가 오늘날 기업들이 요구하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어떤 장점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과 솔루션이 필요한지에 대한 현실적인 활용 방안과 전략을 소개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안동수 전무는 “최적의 DX전환을 위한 Flexible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라는 주제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Flexible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통해 스토리지와 서버, 네트워킹을 단일 시스템으로 결합해 간편하게 통합관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와 확장성 확보 등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활용법과 HCI의 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윤상철 이사는 “백업 데이터 관리에 꼭 필요한 데이터 최적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속 정확하게 예산 내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백업 및 복구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데이터 증가가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데이터 백업 최적화 핵심 전략에 대해서 알아본다.
한국IBM의 권경진 차장은 “컨테이너 환경의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HCI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체적으로 컨테이너 환경의 가용성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해 IBM Storage Fusion HCI가 어떤 방식으로 데브옵스(DevOps)와 개발팀, 플랫폼 인프라팀 간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아본다.
VMware의 조원섭 상무는 “Next HCI 기반의 진화형 Digital Foundation”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빠르고 쉽게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자동화 영역을 HCI와 연결해, 보다 기민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VMware 전략과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스마트엑스의 정동주 차장은 “비지니스 연속성과 고성능 HCI”라는 주제로 성능과 안정성에서 상당부분 평준화가 이뤄진 엔터프라이즈급 HCI 솔루션을 실제로 사용하는 고객들이 겪게 되는 장애상황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작업을 매끄럽게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비지니스의 연속성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무료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 (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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