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 한양공고, 4년만에 리그 정상… 재학·졸업생 응원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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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축구 전통의 명가 한양공고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경인리그) 3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공고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경인리그 최종전에서 중동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3권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포함하면 한양공고 부임 이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공고 이달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추계전국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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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고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경인리그 최종전에서 중동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3권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9년 리그 우승 이후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팀을 이끄는 손정현 감독은 지난 2019년 부임한 이래 두번째 리그 우승을 거뒀다.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포함하면 한양공고 부임 이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총 9팀이 참가해 8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 리그에서 첫 경기를 동북고와 비기며 다소 아쉽게 대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강호 경희고와의 5번째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결국 한양공고는 8경기에서 7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으로 전국체전 서울 예선전 티켓을 확보했고 다음달 왕중왕전에도 경인리그 3권역 1위로 참가하게 된다.
이밖에 전통의 축구명가답게 한양공고 축구발전후원회 동문선배들은 물론 한양OB밴드의 응원까지 더해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고등학교 축구 응원 문화를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공고 이달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추계전국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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