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에 가전 기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 기념…1인 가구 맞춤형 전달

LG전자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특화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 냉장고와 에어컨도 기부한다.

LG전자는 오는 4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증정한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LH가 함께 추진한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다. LH가 신축 주택을 매입해 국가유공자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0개 가정에 LG 휘센 창호형 에어컨 10대를 기부했다. 지난해 8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디오스 식기세척기 2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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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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