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코퍼스코리아, 드라마 제작효과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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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2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의 드라마 공동제작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코퍼스코리아가 올해 3~4편의 제작실적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4% 증가한 537억원, 영업이익은 33.7%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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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키움증권은 3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2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의 드라마 공동제작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코퍼스코리아가 올해 3~4편의 제작실적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4% 증가한 537억원, 영업이익은 33.7%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의 수익성은 해외 배급의 수익성 보다는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드라마 제작 규모 감안 시 탑라인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또한 자체 IP의 해외 배급이 수직 계열화를 통해 완성되기 때문에 배급 수익성 강화가 발생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킬러 콘텐츠의 배급과 제작 드라마 진행 실적을 통해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제작 드라마의 추가 편성과 킬러 작품의 해외 배급 증가 등으로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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