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컨센 하회하는 2분기 실적…목표가 4.9만→4.1만원 -다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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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하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카카오게임즈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302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줄어든 376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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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하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카카오게임즈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302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줄어든 376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경우 오딘은 '아키에이지:워'와의 자기잠식이 있었고, 아키에이지워는 경쟁작 출시로 인해 초기 대비 매출이 하향 안정화됐다"며 "에버소울도 하향안정화됐고, 우마무스메는 1주년 업데이트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하면 절대적인 매출 규모가 아쉽다"고 평가했다.
비용에 대해선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 준비와 오딘의 일본 출시에 더해 대부분의 기존작에서 마케팅비 지출 이벤트가 있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인건비는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서 신작 개발을 위해 채용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키에이지워 성과가 온기 반영돼도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154억원에 불과하다"며 "최근 급락한 기업가치 정당화에도 이익 체력은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익 체력을 위해선 신작 성과가 필요하지만 주요 신작이 여전히 하드코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기 때문에 우려는 지속된다"며 "또 동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모회사 카카오와의 시너지 잠재력 등을 통해 정당화됐지만 지금은 그 비전이 AI(인공지능) 등을 통해 구체화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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