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협력이익 공유제'로 대리점에 1억5천만원 지급

김혜경 기자 2023. 7. 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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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협력이익 공유제'로 전국 455개 대리점에 상생기금 1억59670원을 지급, 총 누적액 4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 운영 중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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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023년 1차 대리점 상생회의.(사진=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남양유업은 '협력이익 공유제'로 전국 455개 대리점에 상생기금 1억59670원을 지급, 총 누적액 4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이익 공유제는 남양유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20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거래에서 생기는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것으로,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 영업이익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 대리점에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패밀리 장학금'의 운용으로 11년간 963명에게 12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질병·상해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안심을 주는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 등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 운영 중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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