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안기고 떠나라' 아스널, 217억 합의했던 이적료, 갑자기 335억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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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적료 인상하겠다는 아스널.
아스널이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의 몸값을 올린다고 한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과 샤카가 개인 조건으로 4년 계약에 합의를 했는데, 양측이 예상보다 더 긴 시간 계약에 합을 맞췄으니 이적료도 더 올라야 한다는 논리를 아스널이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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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갑자기 이적료 인상하겠다는 아스널.
아스널이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의 몸값을 올린다고 한다. 샤카와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일이다.
스위스 국가대표 샤카는 2016년부터 아스널에서 뛰며 주장직도 역임하는 등 팀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종료 전부터 이적설에 휘말렸다. 샤카는 리그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턴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경기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샤카를 좋아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의 이적에 대한 보도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아스널은 올 여름 카이 하베르츠라는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며 샤카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일찍부터 레버쿠젠 이적설이 나왔다. 이적료도 1300만파운드(약 217억원)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스널이 변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이 1300만파운드로 합의가 되는 듯 했던 이적료를 2000만파운드(약 335억원)로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과 샤카가 개인 조건으로 4년 계약에 합의를 했는데, 양측이 예상보다 더 긴 시간 계약에 합을 맞췄으니 이적료도 더 올라야 한다는 논리를 아스널이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르테아 감독이 올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원하고 있지만, 샤카는 예외며 무조건 지키고 싶은 선수로 지목하고 있어 이적의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카는 2019년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홈팬들의 야유에 화가 나 욕설을 하고, 유니폼을 벗는 행동을 하며 주장직을 박탈당한 아픔이 있다. 이 사건으로 내리막 길을 타는 듯 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샤카를 설득했고 결국 그를 부활시켰다. 샤카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를 뛰며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데는 샤카의 공이 컸다.
샤카는 아스널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던 울버햄턴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널에서 총 297경기를 뛰며 23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스널과 함께 FA컵 2차례, 커뮤니티실드 2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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