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현대자동차

김도엽 기자 2023. 7.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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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민영통신사 뉴스1이 올해 처음으로 만든 이 상은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등 인류의 미래상을 바꿀 모빌리티 대혁신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단체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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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상' 현대건설·도로공사, 'R&D상' SKT·LGU+, '운영상' 인천공항·철도공사
'안전상' 교통안전공단, '스타트업상' 토르드라이브·플라나…시상식 7월6일 대한상의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민영통신사 뉴스1이 올해 처음으로 만든 이 상은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등 인류의 미래상을 바꿀 모빌리티 대혁신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단체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K-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의선 현대차동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가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UAM 등 최첨단 K-모빌리티를 주도하며 가장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CES 2020'에서 역동적인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을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인천공항공사·현대건설·KT와 한국형 UAM 사업 협력 MOU(양해각서) △항공안전기술원과 국내 UAM 산업 및 인증기술 개발 MOU △서울시와 UAM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MOU △롤스로이스와 AAM(미래항공교통) 기체 개발 업무 협약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상' 수상자로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뽑혔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모빌리티 R&D 혁신상'을 받는다.

'모빌리티 안전 혁신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돌아갔으며 '모빌리티 운영 혁신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선정됐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혁신상'엔 토르드라이브, 플라나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7월6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업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공간과 이동의 혁신'을 주제로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포럼'도 개최된다.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이 2025년 예정된 'K-UAM(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서며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자율주행과 UAM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조망한다.

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미래교통 혁신의 성공요건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자들과 이관중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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