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영입 FFP로 제동 걸린 맨유, 페예노르트 GK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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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영입은 돈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 보도에서 "맨유가 예상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이나 되는 오나나 영입을 할 수 없다. 오나나 영입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걸린다"라고 전했다.
대안으로 오나나가 먼저 거론됐다.
결국, 맨유는 눈물을 머금고 오나나 영입을 접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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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영입은 돈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결국 가성비 높은 대안을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 보도에서 “맨유가 예상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이나 되는 오나나 영입을 할 수 없다. 오나나 영입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걸린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계약이 만료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사실상 이별이나 다름 없고,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오나나가 먼저 거론됐다. 인터밀란에서 맹활약하며 가치를 높였기에 골키퍼가 필요한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FFP 문제에 걸리면서 무리하게 영입하면, 징계에 걸린다. 결국, 맨유는 눈물을 머금고 오나나 영입을 접어야 한다.
대안이 있다. 네덜란드 3대장 중 하나인 페예노르트 골키퍼 저스틴 베일로다. 베일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지휘봉을 잡고 있던 시절부터 눈 여겨 본 선수다.
실력도 있지만, 예상 이적료도 낮은 편이다. ‘미러’는 “맨유가 베일로를 영입하려면, 페예노르트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34억 원)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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