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 효율화로 연간 약 27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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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에너지 효율화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268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환산량(CO2eq) 기준 2.8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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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2.8만t 감축
온실가스 감축 과제 114건 발굴 등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GS칼텍스가 에너지 효율화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268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환산량(CO2eq) 기준 2.8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행하고 있는 근원적 혁신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에 대한 소개와 ESG 영역별 주요 활동이 담겼다.
GS칼텍스는 ESG위원회를 통해 ESG 추진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MACC(한계저감비용곡선)를 도출해 114건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감축 기회를 찾기 위해 전 과정 평가(LCA)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기술 역량 강화와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바이오 사업 등 저탄소 신사업 가속화로 자원 효율화, 탄소저감 순환경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약 16만명과 사회적 가치를 나눈 것은 사회(S) 분야 성과로 손꼽힌다. GS칼텍스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ESG 교육·평가를 협력사 등 286개사에 실시하고 해외법인·자회사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기업행동규범 실천 규정을 개정해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등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에너지·화학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환경보호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보고서는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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