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363억 규모 '샤힌 프로젝트' PCS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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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체 이송 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현대엔지니어링과 363억원 규모의 공압식 이송 설비(PCS)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액만 9조원이 넘는 국내 석유화학 단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디와이피엔에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입찰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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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분체 이송 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현대엔지니어링과 363억원 규모의 공압식 이송 설비(PCS)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0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5년 1월31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S-Oil)의 모기업이자 사우디의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가 울산에 초대형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액만 9조원이 넘는 국내 석유화학 단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디와이피엔에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입찰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압의 공기를 활용해 석유화학 제품을 운송할 수 있는 PCS 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 입찰에서 수주 계약을 따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PCS 장치뿐만 아니라 후속적인 추가 수주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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