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에코프로비엠, 일시적 부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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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판가하락으로 일시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800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9%, 10%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부진의 이유는 연초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가가 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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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판가하락으로 일시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31만원으로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800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9%, 10%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부진의 이유는 연초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가가 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AM5N3 공장 전환투자에 따른 일시적 출하부진, 예상보다 늦어지는 전동 공구 수요 회복이 주요 원인"이라며 "CAM5N 전환투자는 F-150 라이트닝의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판가하락, 전환투자,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단기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다"며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공장 증설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에코프로의 시가총액(24조원)을 감안시 후발 업체들 대비 희석을 최소화해 적기에 자본조달을 할 수 있다"며 "고객사가 요구하는 대규모 증설을 적기에 이행함으로써 수주를 받고 기업가치가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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