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송시안, ‘피라미드 게임’ 캐스팅→에코글로벌그룹 전속계약

배우 송시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시안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연출 박소연)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다채로운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시안은 극 중 백연여고 2학년 5반에 재학 중인 오성아 역을 맡는다. 선하고 친근한 첫인상의 오성아는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방어적인 성향의 인물. 송시안은 같은 반 친구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강나언과 함께 호흡하며, 열여덟 소녀들의 휘몰아치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 스토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시안은 가수 케이시의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활약, 풋풋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첫사랑의 추억처럼 아련하고 설레는 감정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tvN ‘멜랑꼴리아’에서는 배우 임수정이 맡은 지윤수 역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는가 하면,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보통의 재화’ 속 배우 곽선영이 열연한 김재화의 후회 어린 과거사를 그려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한 송시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다.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송시안 | 피라미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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