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화 물가 둔화에 하락… 1314.12원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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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된 점이 연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을 완화시킨 가운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며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선호 약화에 완만한 하락세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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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4.12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6%로 시장 예상과 전월(4.7%) 수치를 소폭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및 연준 긴축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고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유로존 근원물가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오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엔화는 최근 약세에 따른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된 점이 연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을 완화시킨 가운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며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선호 약화에 완만한 하락세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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