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주인과 말리던 손님 살해 뒤 자해한 50대…범행 5분 전 CCTV 포착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7. 3.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과 손님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해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A 씨는 1일 밤 8시 50분경 군포의 한 술집을 찾아 평소 알고 지내던 주인 B 씨(50대·여성)와 자신을 말리는 손님 C 씨(60대)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 CCTV에는 사건 발생 5분 전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한 손에 가방을 든 A 씨가 술집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과 손님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해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군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1일 밤 8시 50분경 군포의 한 술집을 찾아 평소 알고 지내던 주인 B 씨(50대·여성)와 자신을 말리는 손님 C 씨(60대)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 CCTV에는 사건 발생 5분 전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한 손에 가방을 든 A 씨가 술집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술집 종업원이 건물 밖으로 나오더니 옆 가게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고, 술집에서는 잠시 후 남성과 여성이 연이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종업원은 A 씨가 흉기를 꺼내자마자 도망쳐 나와 인근 가게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1일 밤 8시 50분경 군포의 한 술집을 찾아 평소 알고 지내던 주인 B 씨(50대·여성)와 자신을 말리는 손님 C 씨(60대)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 CCTV에는 사건 발생 5분 전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한 손에 가방을 든 A 씨가 술집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술집 종업원이 건물 밖으로 나오더니 옆 가게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고, 술집에서는 잠시 후 남성과 여성이 연이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종업원은 A 씨가 흉기를 꺼내자마자 도망쳐 나와 인근 가게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례 안 해?” 미군기지서 병사 뺨때린 대령, 공소 기각→유죄 왜?
- 술집 여주인과 말리던 손님 살해 뒤 자해한 50대…범행 5분 전 CCTV 포착
- 2호선 출입문에 6번이나 발 넣고 운전실까지 침입한 취객 결국…
- “왜 텐트 건드려” 女 둔기로 마구 때려 살해하려한 60대 징역 7년
- 예비군 훈련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대, 48일 만에 결국 사망
- 손숙,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고가 골프채 받아
- “물에 빠지면 개가 구해줄까?”…강에 뛰어든 40대女 ‘실종’
- “내 팔다리 어딨지” 택시비 안 내 붙잡힌 여성…알고보니 마약 취해
- 박민식 “김일성 정권에 기여한 사람, 독립유공자로 못 받아들여”
- 쓰러진 노인 다들 외면할 때…“목숨이 우선” 병원비 쥐여준 안경사 [따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