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돈사서 불… 돼지 1200마리 폐사

김태희 기자 2023. 7. 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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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돈사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37분 안성시 서운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돈사 4개동이 불에 탔으며, 돼지 12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 추산 4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등 인력 5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 만인 오전 2시21분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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