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오타니 시대’..3년 연속 올스타 투타 동시 선정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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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3년 연속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3일(한국시간) 2023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리그 당 32명, 총 64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타니 쇼헤이(LAA)는 3년 연속 투타 동시 선정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021년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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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3년 연속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3일(한국시간) 2023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리그 당 32명, 총 64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타니 쇼헤이(LAA)는 3년 연속 투타 동시 선정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일찌감치 지명타자로 아메리칸리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차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를 달성해 결선 투표까지 가기도 전에 올스타 선발이 확정됐다.
그리고 이날 발표된 최종 명단에서 투수 부문에 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대기록. 오타니는 2021년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투수 부문에서 선정됐지만 등판은 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2일까지 투수로 16경기에 선발등판해 95.1이닝을 투구하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3.02, 127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자 부문 성적이 더 좋기는 하지만 '투수 오타니' 역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6위, 다승 공동 10위, 탈삼진 2위로 뛰어나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발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프램버 발데스(HOU, ERA 2.49), 소니 그레이(MIN, ERA 2.50), 셰인 맥클라나한(TB, ERA 2.53) 등 마운드에서 오타니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발투수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편 선발 출전 선수 3명을 배출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교체 출전 선수 3명, 투수 2명까지 총 8명의 올스타를 배출해 30개 구단 중 최다 올스타 배출 구단이 됐다. 김하성(SD)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샌디에이고에서는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 외야수 후안 소토 두 명만 올스타에 선정됐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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