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조별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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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차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4-26으로 이겼다.
김민서는 지난해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뽑힌 선수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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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차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4-26으로 이겼다.
이틀 전 개최국 홍콩을 46-9로 대파한 우리나라는 2승으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김민서(삼척시청)와 이혜원(대구시청), 김서진(일신여고)이 나란히 7골씩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서는 7골 5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민서는 지난해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뽑힌 선수다.
2022-2023시즌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도 MVP와 신인왕을 휩쓸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상위 5개국이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4일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16차례 대회 가운데 불참한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모두 우승했다.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에 나가지 않았다. 이번에 우승하면 15회 대회였던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다.
[2일 전적]
▲ A조
한국(2승) 44(26-11 18-15)26 카자흐스탄(1승 2패)
일본(3승) 55-7 쿠웨이트(2패)
▲ B조
중국(3승) 39-28 우즈베키스탄(2패)
대만(2승) 28-18 이란(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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