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전지예, WDSF 아시아선수권 동메달…파리행 청신호

안영준 기자 2023. 7. 3.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전지예(24·Freshbella)가 2023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전지예는 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비걸 부문 동메달 결정전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리우칭위에 2-1로 승리했다.

3위를 차지한 전지예는 650 포인트를 획득, 2024 파리 올림픽의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리우칭위에 2-1 승리
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 비걸 전지예(24, Freshbella)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댄스츠포츠연맹 제공)2023.7.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브레이킹 국가대표 전지예(24·Freshbella)가 2023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전지예는 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비걸 부문 동메달 결정전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리우칭위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경기장과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테스트 이벤트로, WDSF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 레벨이 적용된다.

3위를 차지한 전지예는 650 포인트를 획득, 2024 파리 올림픽의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또한 지난 6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WDSF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전지예는 "비걸이 강세를 보이는 아시아의 챔피언십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전지예가 14일 경기 고양시 루프댄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