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1세대 화가 조용익씨 별세

황희경 2023. 7.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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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1세대로 평가받는 화가 조용익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4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 1926년 악튀엘 전 등에 출품했고 추계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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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작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단색화 1세대로 평가받는 화가 조용익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4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 1926년 악튀엘 전 등에 출품했고 추계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그를 재조명하는 '지움의 비움' 개인전이 열렸다.

빈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농협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발인 4일 오전.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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