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피 피프티 소속사 결국 녹취파일 공개 “200억 독단적 바이아웃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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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측이 배후 외부세력을 입증할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어트랙트 측은 7월 3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모 전무의 통화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파일과 관련해서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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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측이 배후 외부세력을 입증할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어트랙트 측은 7월 3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모 전무의 통화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어트랙터는 피프티 피프티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주 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26일 사건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내용증명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발송했고 워너뮤직코리아는 이를 사실무근이라 부인했다.
어트랙트가 공개한 녹취파일은 지난 5월 9일 통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 윤모 전무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라고 말했다. 전홍준 대표는 "전 못 들어봤습니다"라며 "바이아웃이라는게 뭐에요?"라고 물었고 윤 전무는 "레이블을, 그러니까 저희가 다..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라고 설명했다. 전홍준 대표는 "아니, 아니요"라고 말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파일과 관련해서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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