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이적해 메시 빈자리 메우나…"최종서명만 기다려"

채태병 기자 2023. 7. 3.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은 이미 PSG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은 이미 PSG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의 PSG 이적에 대해 모든 관련자는 거래가 곧 완료될 것이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양측은) 최종 서명만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로마노 기자는 이적 정보와 관련해 높은 공신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달에도 이강인의 PSG 이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로마노 기자는 "PSG는 신임 감독 루이스 엔리케와의 합의를 먼저 마무리할 것"이라며 "엔리케 감독이 공식적으로 PSG의 새 사령탑이 되면 이강인 등 선수들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2022-2023) 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36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뛰어난 드리블 및 패스 능력을 선보였고 유럽의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요르카와 이강인은 2025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이강인의 바이아웃(방출 허용) 금액은 2500만유로(약 3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훈련 도중 이강인(마요르카)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