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다' 강원 낮 기온 35도 찜통더위… 오후부터 내륙·산지 소나기

최경진 2023. 7.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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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2.8도, 원주 23.1도, 강릉 21.1도, 동해 21.2도, 평창 21.8도, 태백 17.6도 등이다.

강원내륙과 강원산지(태백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영서도 이날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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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오후 서울 한강 리버시티 수상스키장에서 한 시민이 웨이크보드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3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2.8도, 원주 23.1도, 강릉 21.1도, 동해 21.2도, 평창 21.8도, 태백 17.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4∼35도, 산지 28∼29도, 동해안 26∼29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내륙과 산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내륙과 강원산지(태백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영서도 이날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강원 지역의 폭염특보는 4일 비가 오면서 해제되겠으나, 5일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원주 23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원주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3일)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폭염특보는 내일 비가 오면서 해제되겠으나, 모레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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