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청 재개…외국인 불법 토지거래, 중국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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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5천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늘(3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일부 지역 전세가가 크게 빠지면서 올 하반기 서울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한나 기자와 알아봅니다.
청년도약계좌, 오늘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요?
[기자]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데요.
앞서 시행했던 5부제가 폐지되고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취급하는 11개 앱으로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신청하면 됩니다.
가입 신청자는 은행 앱에서 연령 요건,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여부 등을 신청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국토부는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를 적발했어요?
얼마나 되나요?
[기자]
모두 437건의 위법의심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이중에서 외국인이 부동산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2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 반입한 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사례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요.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국인이 2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국인 79건, 타이완인 30건 순이었습니다.
[앵커]
하반기 역전세난 우려로 일부 지역 전셋값 크게 떨어졌다고요?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빌라 등 주택 평균 전셋값은 1채당 6억513만원인데요.
2년 전 6억 5천777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천만 원이 빠졌습니다.
전셋값이 최고점을 찍은 지난해 2월 6억9천139만 원과 비교하면 8천만 원이 넘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송파구의 지난달 평균 전셋값은 7억7천52만원으로 2년 전 같은 달 9억3천221만원보다 17.3%, 1억6천169만원 떨어졌습니다.
최고점인 지난해 2월 9억5천8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액이 1억8천만원이 넘습니다.
[앵커]
민노총은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가죠?
[기자]
민노총이 오늘(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 40만~50만개 사업장이 참여할 전망이어서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의료대란 우려도 나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을 통해 정권 퇴진,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앵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이번주에 IAEA 최종보고서가 나오죠?
[기자]
내일(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방일 첫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IAEA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IAEA와 그로시 총장의 방한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한나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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