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제주·남해안은 호우특보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 기상 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오늘도 전국이 많이 덥습니까?

◀ 금채림 캐스터▶

주말 내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대구 등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 경보가 발효중이고요.

서울도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은 35도로 올 들어 가장높은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대전과 대구도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은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체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남을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20에서 60mm, 많은 곳 8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고요.

오전까지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고온이 한풀 꺾일 텐데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피해 없다고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북부와 남부 곳곳으로는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지나겠지만 이후로도 폭염 속 소나기가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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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938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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