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친형 결혼식서 축사→울컥한 형에 “아직 울 타이밍 아냐”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친형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7월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대구 한 결혼식장에서 진행된 슈가의 친형 결혼식과 결혼식에 참석한 슈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검은색 재킷과 바지에 흰색 티를 매치한 슈가는 축사를 맡아 형의 결혼을 축하했다.

슈가는 울컥한 형에게 "왜 벌써 울기 시작하냐. 아직 울 타이밍 아니다"고 농담한 후 "두 분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형 한번 안아주고 싶다"며 형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형수에게 "행복하게 사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슈가는 지난 4월부터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을 통해 29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월드투어를 마무리 했다. 오는 8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