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폭염’…제주·전남 다시 장맛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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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월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3.4도, 수원 22.3도, 춘천 22.8도, 강릉 21.1도, 청주 24.7도, 대전 24.3도, 전주 24.3도, 광주 24.7도, 제주 24.6도, 대구 22.5도, 부산 23.3도, 울산 21.5도, 창원 22.7도 등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와 남해상 부근에 있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는 2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남해안도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전북,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북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 10∼50㎜, 전북 남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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