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CNN, 한국 사교육 문제 집중 조명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의 CNN 방송이, 우리나라의 사교육 문제를 집중보도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때까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도 고되고 값비싼 여정을 겪는다고 지적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1일 홈페이지에 지난해 대입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 사진을 올리고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고 보도했습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CNN은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국에선 아이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여렸을 때부터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에 가는 '극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다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CNN은, 한국의 지난해 사교육비는 총 200억 달러, 우리돈 26조 원 규모라고 설명했고요.

이는 아이슬란드 같은 나라의 국내총생산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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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937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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