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아시안컵 축구 결승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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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43분 수비수 고종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이후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수적 열세를 안고 맞이한 후반전 21분 추가 골을 내줬고, 일본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렸던 한국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3번째 준우승을 기록했고, 일본은 4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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