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보훈부, 국가유공자 예우·복지증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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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 조성 ▲영예로운 삶을 위한 복지증진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지난해 '경제계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으로 시작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은 향후 주거개선 및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등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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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 조성 ▲영예로운 삶을 위한 복지증진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국가보훈부 승격을 축하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계와 정부가 국가안보와 보훈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전경련-국가보훈부-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군 및 유엔군 6·25참전용사의 업적을 기리고, 이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도록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총 300명에게 헌정하는 사업이다.
참전용사에게 헌정되는 맞춤형 신발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웅의 신발(One & Only Heroes Shoes)'은 전투 중 입은 부상과 동상으로 발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왼쪽과 오른쪽 발 모양이 차이가 나는 등 기성화 착용이 어려운 참전영웅의 발을 3D 스캐너를 이용해 정밀 제작한 것이다. 신발은 정전 70주년 기념일인 7월27일 전후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참전용사의 인적사항, 참전기간, 누적 발걸음 수 등이 표시되어 있는 동판을 제작해 국제추모의 날(11월11일)에 맞춰 '영웅의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제계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으로 시작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은 향후 주거개선 및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등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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