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24위로 마감, 파울러 연장 끝 모리카와-해드윈 제치고 우승

2023. 7.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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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가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 7370야드)에서 열린 2022-2023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데이비드 톰슨(미국), 빈센트 노맨(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까지 리더보드 맨 위에 오른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아담 헤드윈(캐나다, 이상 24언더파 264타)에게 10타 뒤졌다.

파울러, 모리카와, 헤드윈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했다. 파울러가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카와와 헤드윈은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노승열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0위, 김성현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74위에 올랐다.

[임성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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