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남편 전노민에 "우리 아빠 좋아한다면? 받아들일 것" 충격 ('아씨두리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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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에서 윤혜영이 최명길에게 고백 후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2일 TV조선 주말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4회가 그려졌다.
단치정은 장세미에 대해 "큰 형수 독특해, 사차원하고 다른 것 같다"며장세미가 없는 자리에서 뒷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주말 드라마 '아씨두리안'은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를 그렸으며,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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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씨두리안’에서 윤혜영이 최명길에게 고백 후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2일 TV조선 주말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4회가 그려졌다.
장세미(윤혜영 분)는 단치강(전노민 분)고 마주했다. 앞서 장세미가 자신의 모친인 백도이(최명길 분)에게 여자로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기 때문. 단치강은 “장세미에게 난 뭐냐, 동거이냐 고부사이 서먹한거 빼고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산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세미는 “어쨌든 난 최선을 다했다”더니 “’사의찬미’란 노래가 내 마음”이라 했고,단치강은 이 말을 끊더니“위로받고 싶다 장세미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 중매로 만나서 25년 우리 잘 살았다”며 장세미 마음을 되돌리려 했다.
하지만 장세미는 “미안하다 그냥 받아들여줘라”라며 “당신이 나 아닌 우리 아빠 좋아한다면 난 받아들인다세상 내 뜻대로 안 된다,세상은 커녕, 내 마음도 뜻대로 안 된다”고 했다. 시어머니인 백도이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는 모습.
이에 단치강은 “나 사랑한거 맞어? 빈말이었나”고 하자 장세미는 “생각 중이다”며 대답을 회피, 단치강은 “사랑을 생각하나, 생각해보니 사랑이고 아니냐”며 “우리 엄마 건드리만 해 뒈진다 정말”이라며 으름장을 뒀다.
그 날 밤, 단치감이 장세미에게 전화했고, 도이의 목소리를 수화기 너머로 들은 장세미는 다시 한 번 복잡한 마음을 보였다. 같은 시각, 가족들은 외식에 나섰다. 단치정은 장세미에 대해 “큰 형수 독특해, 사차원하고 다른 것 같다”며장세미가 없는 자리에서 뒷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백도이도 “가족들을 다 놀래켰다”며 지난 밤 자신에게 고백한 장세미에 대해 여전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술에 잔뜩 취한 도이가 집에 도착했다. 장세미가 이미집에 도착한 모습. 도이는 “여기 왜 왔나”라며 혼자있는 아들 치강을 걱정,“너 물어보고 허락받고 와라”고 했다.
장세미는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도이를 옆에서 살뜰하게 케어했다. 이를 알리 없는 도이는 “또 내 속 긁으러 온 잡 것”이라며 탐탁치 않아했다. 장세미는 그런 도이를 일으켜 술이 깨도록 도왔다 이어옷을 갈아입히기 위해 옷을 벗기려 하자도이는 손을 뿌리치며 막았다.
그 사이 치강은 장세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장세미가 휴대폰을 꺼둔 탓에 전화가 연결되지 못 했다. 오로지 도이 케어에만 정신이 쏠린 것. 나중에서야 장세미와 치강이 연결됐고, 어디갔는지 묻자 장세미는 도이 집에 갔다고 대답, 치강은 “거기서 잤다고?”라며 놀랐다.
이어 예고편에선 장세미가 침대에 잠든 도이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잠옷을 벗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숨죽이게 했다
한편, TV조선 주말 드라마 ‘아씨두리안’은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를 그렸으며,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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