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성지인, 300억 사업가 결혼도 매칭 "성혼사례비만 5천5백만원"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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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혼사례비만 최대 5500만원입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성지인이 결혼정보회사의 세계를 공개했다.
나아가 성지인은 가장 높은 성혼사례비에 대해 "55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 90년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하는 남자 가입자 분이셨는데 300억 원대 자산을 갖고 있었다. 처음 가입할 때부터 '저는 결혼만 시켜주시면 5500만원 바로 드리겠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결혼식장 들어가시면서 5500만원 바로 보내주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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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성혼사례비만 최대 5500만원입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성지인이 결혼정보회사의 세계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새 보스로 출연했다.
성지인은 결혼정보회사 테키의 대표로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며 회사를 알리는 열정적인 여성 CEO였다. 특히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 1억 8천만 뷰를 자랑하며 연애 상담, 결혼 상담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었다.
자연스레 회사의 매출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성지인은 "다들 결혼을 안하고 비혼이 많아지는 추세라 결혼정보회사가 잘 안 되지 않나 생각하시더라. 그런데 저는 비혼율이 아무리 올라도 결혼 정보 회사는 더 잘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사업에 확신을 가진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그는 "실제로 2020년에 설립하고 첫 해에 매출 20억 원, 다음 해에 두 배(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그는 "강남 사옥은 7층 규모"라며 "30명 직원이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부분은 '성혼사례비'였다. 보너스와 같은 성혼사례비는 가입자들의 원하는 결혼이 성사될 경우 결혼정보회사에 건네는 사례금이었다. 성지인은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5500만원까지 주신다"라고 밝혀 '당나귀 귀'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성지인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점심시간에 초밥집으로 향하며 "이번달 성혼비 1억 원"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 충격을 더했다. 가장 높은 성혼비에 대해 직원들이 1천만원 대를 자연스레 언급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나아가 성지인은 가장 높은 성혼사례비에 대해 "55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 90년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하는 남자 가입자 분이셨는데 300억 원대 자산을 갖고 있었다. 처음 가입할 때부터 '저는 결혼만 시켜주시면 5500만원 바로 드리겠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결혼식장 들어가시면서 5500만원 바로 보내주셨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성지인은 비혼이 급증하는 통계와 달리 20대에도 결혼을 희망하는 가입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성지인은 "1990년대생 분들이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정보회사를 찾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성지인은 이어 '당나귀 귀' 멤버 중 가입희망자에 대해 전현무를 언급했다. 그는 "전현무 씨의 연애와 이별을 모두가 다 알고 있지 않나. 그런 분이 저희 회사를 통해 결혼하면 큰 성과일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전현무가 과거 모델 한혜진, 후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했던 바. 시선을 피하는 전현무와 별개로 자신감을 드러내는 성지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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