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우전, 미래전·재래전 섞인 새로운 전쟁…휴전 이후 종전 수순"

정윤경 기자 이종덕 기자 이슬 기자 2023. 7. 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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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패배하기는 힘듭니다.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면 다른 전쟁이 벌어지겠죠."

또 이번 전쟁이 다른 전쟁과 다른 점으로는 미래전과 재래전이 혼합된 점을 들었다.

△최근 발생한 러시아내 반란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 △사기가 전쟁에 미치는 영향력 등 러시아-우크라이나전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양상과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전쟁의 방향에 대해 태 기자에게 들어봤다.

태상호기자는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등 여러 전장에서 취재경험이 있는 전쟁 전문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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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이종덕 이슬 기자 = "지금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패배하기는 힘듭니다.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면 다른 전쟁이 벌어지겠죠."

태상호 종군기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러-우전의 향후 향방에 대해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인종으로 봤을땐 우크라이나가 싸우고 있지만 모든 정보나 장비는 서방에서 대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는 경우를 서방이 가만두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전쟁이 다른 전쟁과 다른 점으로는 미래전과 재래전이 혼합된 점을 들었다.

태 기자는 이번 전쟁이 전선을 따라 파놓은 참호 안에 몸을 숨기고 적군과 치르는 참호전과 무인기를 사용한 미래전이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대공세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며, 권투경기에 비유해 설명했다. "권투 경기를 할때 처음부터 강력한 한 방을 때리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며 "우크라이나는 계속 잽을 날리면서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핵을 사용할 가능성. △최근 발생한 러시아내 반란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 △사기가 전쟁에 미치는 영향력 등 러시아-우크라이나전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양상과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전쟁의 방향에 대해 태 기자에게 들어봤다.

태상호기자는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등 여러 전장에서 취재경험이 있는 전쟁 전문기자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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