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눈물’ 한국, U-17 아시안컵 결승서 일본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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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또다시 일본에 패했다.
우승을 노렸던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가졌다.
또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일본 유타카에게 쐐기골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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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또다시 일본에 패했다. 우승을 노렸던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 1명이 퇴장을 당한 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0-3으로 완패했다. 이에 한국은 21년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일본은 직전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이자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하며 환호했다. 일본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은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패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0분 백인우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또 전반 27분과 38분에는 진태호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아쉬운 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전반 38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었다.
경기의 흐름이 바뀐 것은 전반 44분. 경합 도중 중앙 수비수 고종현이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
일본은 왼쪽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나와타 가쿠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일본의 1-0 리드.
이후 한국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후반 내내 일본의공세가 이어졌다. 결국 후반 21분 일본의 추가골이 터졌다.
일본은 후반 21분 모치즈키 고헤이가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공을 내주자 왼쪽에서 들어오던 가쿠의 슈팅이 이어졌다. 일본의 2-0 리드.
또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일본 유타카에게 쐐기골까지 내줬다. 이에 한국은 0-3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이 이어졌다. 전반 44분 고종현의 경고 누적 퇴장이 첫 번째였다. 한국은 고종현의 퇴장 이후 고전했다.
또 후반 38분 김명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이에 변성환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경고만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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