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만의 무실점' 대전에는 '철벽 수문장' 이창근이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현폼원탑'은 누가 뭐래도 'GK' 이창근(30)이다.
대전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대전은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3위에 위치해 있지만, 31골이나 내주며 실점은 뒤에서 세번째다.
매경기 실점하던 대전은 이날 서울전에서 마침내 '클린시트(무실점)'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상대의 파상공세 속 서울 원정에서 귀한 승점 1점을 따냈다. 대전은 3경기 연속 무승부 포함, 4경기 무패(1승3무)를 달렸다. 이날 가장 큰 소득은 '무실점'이었다. 대전의 가장 큰 고민은 수비였다. 대전은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3위에 위치해 있지만, 31골이나 내주며 실점은 뒤에서 세번째다. 이민성 대전하나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며, 매경기 다른 이름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매경기 실점하던 대전은 이날 서울전에서 마침내 '클린시트(무실점)'에 성공했다. 5월 6일 광주FC전(0대0 무) 이후 10경기만의 무실점 경기였다. 이 감독도 "오랜만의 무실점 경기가 위안거리"라고 했다.
이창근은 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경기가 하이라이트 수준이다. 이창근은 무려 79개의 선방을 기록 중이다. 압도적 1위다. 선방률 역시 20개 이상의 유효슈팅을 상대한 골키퍼 중 1위인 63.71%다. 리그 정상급 골키퍼 중 한명이었던 이창근은 올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리그1 입성 후 선방 능력은 물론, 경기 운영과 빌드업 능력까지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성 감독도 "이창근은 올 시즌 내내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창근 덕에 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 김종민, 현영과 공개 열애 간접 언급…나영석PD "마음 활짝 열었다" ('십오야')
- 이세창, 단기기억상실증 고백 "내 이름도 기억 안나, 주변에 말도 못했다"
- 권상우♥손태영 미국 집, '대부호 수준'…정원에 알비노사슴까지 "풀 맛집에 안전보장"
- "불편하신 분들"…정주리, '벽간소음' 민원에 부적절한 화법으로 논란 키웠다 [SC이슈]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